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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핼러윈 순찰 경찰, 2년 도피한 41억원 사기수배자 검거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06 06:06
2025년 11월 6일 0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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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 차량 운전하다 걸려…정차 요구에도 도주
‘투자 명목’ 24명에게 총 41억원 편취…도피 생활
뉴시스
경찰이 핼러윈 기간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범죄예방 순찰을 벌이던 중, 2년간 도피 중이던 41억원 상습 사기 수배자를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21일 오후 1시께 강남역 인근 예방순찰 중 배회 중인 외제차를 발견, 검문 과정에서 상습 사기 혐의로 수배된 A씨를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용산구 이태원 등 인파 밀집 지역 14곳에 순찰대를 배치해 범죄·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었다.
당시 순찰 중이던 차량이 무보험 상태임을 확인하고 정차를 요구했으나, 운전자는 명령을 무시하고 급가속해 교대역 방향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약 3㎞를 추격한 끝에 서초동의 주택가 골목길에서 차량을 막아 세우고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10년간 투자 명목으로 24명에게 총 41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최근 2년간 도피 생활을 해온 사실도 확인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성 범죄,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강남경찰서로 인계했으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로도 입건 조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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