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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에 돈봉투 전달 의혹’ 윤현우, 세 번째 경찰 출석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04 14:36
2025년 9월 4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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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물 디지털 포렌식 참관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이 27일 충북경찰청에서 휴대전화 포렌식 선별 절차에 참관한 뒤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8.27 뉴시스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돈봉투를 건넨 의혹을 받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이 4일 경찰에 재차 출석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오후 2시께 휴대전화 등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선별 작업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윤 회장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 김 지사가 주고받은 통화·메신저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의 포렌식 선별 절차 참관은 향후에도 여러 차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윤 회장에 대한 추가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진 않을 예정이다.
윤 회장이 경찰에 출석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지난달 27일에도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참관했다. 지난 1일에는 소환조사에 응했다.
소환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두영 회장도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경찰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지사와 윤현우 회장, 윤두영 회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윤현우 회장은 지난 6월26일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김 지사에게 현금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두 회장이 각각 250만원을 모아 김 지사에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이 사건에 연루된 김 지사와 윤현우 회장, 윤두영 회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또 윤현우 회장의 전 운전기사 A씨와 그가 운영하는 건설사 회계 담당 직원 B씨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해 왔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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