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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에 한때 통제…영업 재개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8-13 18:12
2025년 8월 13일 18시 12분
입력
2025-08-13 18:11
2025년 8월 13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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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색 종료, 폭발물 발견 안 돼
경기 용인시의 대형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전송돼 한때 출입이 통제되는 일이 빚어졌다.
13일 경찰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로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의 입장이 재개됐다.
폭발물 설치 제보로 인한 경찰 수색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데 따른 조처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48분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로 “에버랜드 리조트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전송됐다.
대전출입국사무소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특공대 등을 투입해 에버랜드를 수색했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날 홈페이지에 경찰 수색 종료 시까지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공지글을 올렸다.
또 경찰과 협조해 신규 입장객의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기존 입장객의 경우 내부 안내방송을 통해 수색 사실을 알린 뒤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바 있다.
그러나 수색 과정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수색 약 5시간 만에 경찰은 철수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수색에서 특이점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철수했고 파크 입장도 재개한 것”이라고 전했다.
에버랜드는 향후 경찰 수사 과정을 지켜본 뒤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광주 동구 롯데백화점 등 백화점업체에서 잇따른 테러 협박으로 인해 영업이 중단돼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 5일 영업을 약 2시간 30분 가량 중단한 신세계백화점은 해당 시간 매출액인 약 5억~6억원의 손실을 봤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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