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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이대로 괜찮나…비계 삼겹살 논란에 쾌속 여객선 고장까지
뉴스1
입력
2025-07-25 09:07
2025년 7월 25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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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찾은 관강객 2022년 46만 명에서 작년 38만 명으로 감소
경북 울릉군의회 홈페이지 갈무리. 2025.7.25/뉴스1
최근 경북 울릉군 식당에서 발생한 비계 삼겹살 논란에 대해 삼진 아웃제도를 도입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비계 삼겹살 논란에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울릉군의회 참여 마당에 혼자 울릉도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힌 한 관광객은 1인 손님을 쫓아내는 경우가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군 의회가 문제가 된 업소에 대해 경고, 벌금, 영업정지로 이어지는 제제 법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비계삼겹살은 지난 19일 한 유튜브가 섬을 관광하는 과정에서 비계 부위가 많은 삼겹살 영상을 올리면서 공분을 쌓다.
울릉도에서는 2년 전에도 1인 손님을 받지 않는 식당이 나와 관광객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포항~울릉 간을 2시 50분 만에 연결하는 쾌속 여객선이 기관 고장으로 벌써 3개월째 발이 묶여 있으며 올해 중으로는 운항이 힘들 전망이라는 게 선사 측의 설명이다.
선사 측은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9월부터 고속여객선을 대체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섬 주민들은 1인 손님 거부 식당과 이번 비계 식당 사태로 이미지 실추가 상당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도동 주민 50대 A 씨는 “섬에는 젊은층보단 나이가 있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여객선 터미널 등에는 편의점이 있지만 대부분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건으로 관광객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비계 삼겹살과 관련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사과했고 군은 문제가 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2022년 46만 명, 2023년 40만 명에 이어 작년에는 38만 명으로 감소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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