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10~5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 전라, 경남 남해안, 제주에 10~40mm, 경북에 5~30mm, 강원동해안에 5~10mm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산지 시속 70km)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1일에는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 강원동해안, 전북서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산지 시속 90km)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1일 내린 비로 전국의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될 전망이다. 다만 일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가, 낮부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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