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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분 이상 자리 비우면…” 안내문 붙은 스타벅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4-24 08:48
2025년 4월 24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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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장시간 자리를 차지하고 공부하는 일명 카공족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매장 이용 안내문이 올라왔다.
매장 이용 안내문에는 “30분 이상 좌석을 비우실 경우 파트너가 자리를 정리할 수 있다”며 “30분 이상 좌석 비움이 유지될 경우 매장 내 분실물 보관함에 보관될 예정”이라고 쓰여있다.
이 매장은 2층형 카페로 넓은 공간과 많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해 여러 손님이 찾는 장소다.
매장의 안내문을 본 누리꾼들은 “대학 근처 가면 많이 심하다. 아이패드, 노트북 테이블에 놔두고 사람은 없다”, “짐 놔두고 밥 먹고 오는 거 진짜 어이없다”, “타 지점들도 빠르게 적용하고 시행하면 좋겠다” 등 매장의 조치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스타벅스 관계자는 “해당 매장에서 도난 등 이슈가 발생하는 바람에 물품 안전상의 이유로 예외적으로 게시물을 부착했다”며 “스타벅스의 운영 정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편, 카페를 장시간 이용하는 ‘카공족’과 개인 전자기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전기 도둑’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한 스타벅스 매장에 프린터기를 들고 온 손님의 목격담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
목격담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테이블에 각종 서류와 노트북이 펼쳐져 있고, 좌석에는 전원 케이블이 연결된 프린터기가 올려져 있었다. 이로 인해 콘센트 사용을 막아두거나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카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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