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2만531% 초고금리’…48억 챙긴 불법 대부업체 등 65명 검거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10 10:06
2025년 2월 10일 10시 06분
입력
2025-02-10 10:05
2025년 2월 10일 10시 0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법정 최고이자율 20%보다 50~1000배 이상 높아
대부업체 압박해 채무 종결 대가로 금품 챙기기도
ⓒ뉴시스
최대 2만531%의 초고금리를 적용해 수십 억원의 부당이득을 편취한 불법 대부업체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또 빚을 갚기 어려운 채무자들에게 채무를 정리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채무종결 대행업체 일당도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1팀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법 대부 조직 총책인 40대 A씨와 30대 B씨 등 60명을 붙잡아 이 중 9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채무 종결 대행업체 대표 C씨 등 5명도 검거해 1명을 구속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서울·대구·목포 등에서 피해자 3649명을 상대로 155억원의 돈을 빌려주고 법정이자율을 크게 초과한 이자율을 적용해 48억원의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평균 연이율 1002%, 최대 2만531%의 초고금리를 적용했다. 이는 법정 최고이자율 20%보다 50~1000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들은 채무자들의 개인정보를 공유하며 대출금을 잘 갚는 채무자들에 대해서는 채무 상환 능력이 완전히 고갈될 때까지 재대출을 권유했다.
연체자들에 대해서는 텔레그램에 ‘사고연체방’을 만들어 상환 정도를 파악한 뒤 빚을 갚지 못하면 새로운 조직원을 소개시켜 또다른 대출을 받도록 하는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게 했고, 피해자들은 더 무거운 빚을 떠안았다.
특히 총책 관리 아래 자체 행동강령을 수립하고, 여러 개의 대부팀을 구축하는 등 범죄 단체를 조직해 운영됐다.
A씨의 요청에 따라 주변 지인을 통해 대포 통장을 모집하고 공급하는 등 대포 계좌와 통장을 관리하는 총책도 있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사무실을 수시로 이전하며 범행을 이어왔다.
채무 종결 대행업체 대표 C씨 등은 이 같은 불법 대부업체들에게 “법정이자율 초과 수수행위를 신고하겠다”며 압박해 채무자들이 초과 납부한 이자를 되돌려받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변호사 자격이 없음에도 중재 목적으로 채무자들에게 의뢰비를 지급받는 등 이중으로 금품을 수수했다.
채무자가 의뢰비 지급을 연체하면 사전에 채무자들의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성행위 영상 등을 가족 등에게 공개하겠다고 협박했고,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여성 피해자에게 신고 취소를 강요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해 1월 사채업자들로부터 상환 독촉에 시달리던 피해자와의 전화상담과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의 제보를 통해 수사에 착수했다.
범죄수익금 30억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결정을 받아 총책 등 조직원 27명의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을 가압류했다.
경찰은 성착취 추심, 지인을 이용한 추심 등 악질적인 불법채권추심 행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업체에서 담보 명목으로 가족·지인의 연락처 및 신상정보 등을 요청할 경우 절대 응해선 안된다”며 “불법채권추심과 고이자 지급 요구 등 피해를 입은 경우 지체 없이 182경찰민원콜센터, 경찰서, 금융감독원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야 인마” “나왔다. 어쩔래”…‘韓 제명’ 국힘, 의총서 삿대질
2
‘서울대’ 이부진 아들 “3년간 스마트폰-게임과 단절하라” 공부법 강의
3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4
바닷가 인근 배수로서 실종된 20대 여성…18시간 만에 구조
5
1983년 이후 최대 폭락…워시 쇼크에 오천피 붕괴-亞 ‘블랙 먼데이’
6
운전 중 ‘미상 물체’ 부딪혀 앞유리 파손…50대女 숨져
7
3선 도전 불가능한데…트럼프, 정치자금 5400억 원 모았다
8
“단순 감기인 줄 알았는데”…‘살 파먹는 병’으로 한쪽 다리 절단
9
영덕 풍력발전기 갑자기 쓰러져 도로 덮쳐…인명 피해 없어
10
추성훈 “매번 이혼 생각…야노시호와 똑같아”
1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2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3
오세훈 “‘장동혁 디스카운트’에 지선 패할까 속이 숯검댕이”
4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5
국힘 “李, 호통 정치에 푹 빠진듯…분당 똘똘한 한채부터 팔라”
6
코스피, 장중 5000선 깨졌다…매도 사이드카 발동도
7
“야 인마” “나왔다. 어쩔래”…‘韓 제명’ 국힘, 의총서 삿대질
8
靑 “양도세 중과 유예 5월 9일 종료,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9
장동혁 “‘한동훈 징계 잘못’ 수사로 밝혀지면 정치적 책임지겠다”
10
이언주, 정청래 면전서 “2,3인자가 대권욕망 표출…민주당 주류교체 시도”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야 인마” “나왔다. 어쩔래”…‘韓 제명’ 국힘, 의총서 삿대질
2
‘서울대’ 이부진 아들 “3년간 스마트폰-게임과 단절하라” 공부법 강의
3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4
바닷가 인근 배수로서 실종된 20대 여성…18시간 만에 구조
5
1983년 이후 최대 폭락…워시 쇼크에 오천피 붕괴-亞 ‘블랙 먼데이’
6
운전 중 ‘미상 물체’ 부딪혀 앞유리 파손…50대女 숨져
7
3선 도전 불가능한데…트럼프, 정치자금 5400억 원 모았다
8
“단순 감기인 줄 알았는데”…‘살 파먹는 병’으로 한쪽 다리 절단
9
영덕 풍력발전기 갑자기 쓰러져 도로 덮쳐…인명 피해 없어
10
추성훈 “매번 이혼 생각…야노시호와 똑같아”
1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2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3
오세훈 “‘장동혁 디스카운트’에 지선 패할까 속이 숯검댕이”
4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5
국힘 “李, 호통 정치에 푹 빠진듯…분당 똘똘한 한채부터 팔라”
6
코스피, 장중 5000선 깨졌다…매도 사이드카 발동도
7
“야 인마” “나왔다. 어쩔래”…‘韓 제명’ 국힘, 의총서 삿대질
8
靑 “양도세 중과 유예 5월 9일 종료,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9
장동혁 “‘한동훈 징계 잘못’ 수사로 밝혀지면 정치적 책임지겠다”
10
이언주, 정청래 면전서 “2,3인자가 대권욕망 표출…민주당 주류교체 시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순 감기인 줄 알았는데”…‘살 파먹는 병’으로 한쪽 다리 절단
퇴직연금 83%, 안전 자산 묶여… 투자 자산과 적절한 배분을
이언주 토지공개념 비판에…조국 “국힘에서나 나올 색깔론”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