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고난도 위기사례 컨설팅 사업’ 29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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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복지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난도 위기사례 대응을 돕기 위한 ‘고난도 위기사례 컨설팅 사업’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난도 위기사례 컨설팅 사업’은 위기사례 분야별 컨설팅단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에게 전문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립·은둔청년, 고독사 위험군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발굴됨에 따라 문제가 복합적으로 연계돼 있거나 알콜 중독, 정신 건강 등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돼 현장 업무 담당자들이 자체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고난도 위기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컨설팅 사업은 지자체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이 신청할 경우 5개 분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사례 난이도별로 신청일 다음 날부터 4일에서 14일 이내에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 사업을 통해 위기사례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과 실무자가 사례 해결에 참고할 수 있는 전문지식 등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에게 보다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난도 위기사례 컨설팅 사업은 지자체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라면 누구나 통합사례관리 소통플랫폼(https://www.hope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 절차 등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통합사례관리 소통플랫폼 위기사례 컨설팅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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