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커플 찾아가 흉기로 찌르고 휘발유 뿌려 살해 시도 한 50대

  • 뉴스1
  • 입력 2024년 4월 15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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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지검 ⓒ News1
서울 북부지검 ⓒ News1
전 여자 친구와 그녀의 남자 친구를 살해하려 한 50대 A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재혁)는 지난 12일 A 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전 여자 친구 B 씨의 주거지에 침입해 흉기로 B 씨의 남자 친구 C 씨를 찌르고 그의 몸과 얼굴에 휘발유를 뿌린 후 라이터로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와 C 씨를 살해하기 위해 흉기와 휘발유 등을 미리 준비했으며, 계획적으로 피해자들을 살해하려고 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향후 피고인에게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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