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뉴스1
입력
2024-03-26 14:30
2024년 3월 26일 14시 3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SNS 갈무리)
기본 2인 이상 주문받는 식당에 찾아온 1인 손님이 고마운 마음에 식탁에 2만원을 남기고 가 훈훈함을 안겼다.
최근 경기 이천에서 한정식집을 운영하는 A 씨는 “이러시면 눈물 난다”며 겪은 일을 전했다.
글에 따르면 A 씨의 가게는 기본 2인 이상 주문을 받고 있으며, 한가할 때 가끔 1인 손님을 받고 있다.
며칠 전, 가게 마감을 앞두고 1인 손님이 방문해 “식사 되냐”고 물었다. 이에 A 씨는 “원래 불가능한데 드시고 가셔라”라고 안내한 뒤 식사를 내어줬다.
A 씨는 “다른 손님이 오셔서 안내해 드리다가 혼자 오신 손님께서 ‘탁자에 돈 올려놨다’고 말해주시고는 휙 가버리셨다”며 “우리는 1인당 1만5000원짜리 정식을 판매하는데, 탁자를 보니 2만원이 올려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하게 거스름돈을 들고 뛰어나가 봤지만 안 보이시고, CCTV 돌려 봤더니 제가 뛰어나가기 훨씬 전에 떠나셨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손님은 밥 드실 때부터 ‘아이고…혼자 (온 손님) 안 받는 이유가 있었네요. 뭐가 많네’라고 하셨다. 아마 고마운 마음에 2만원을 두고 가신 것 같다”고 했다.
또 A 씨는 “저번에도 혼자 오신 손님께서 미안한 마음에 정식과 제육볶음 등 이것저것 3만원어치를 시킨 뒤에 포장해 가시더라. 종일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가슴이 먹먹했다. 꼭 맛있게 드셨기를, 혹시나 다음에 방문해 주셨을 때 제가 얼굴을 기억하길”이라고 적었다.
끝으로 A 씨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 덕분에 눈물 머금고 더 열심히 할 의지가 생긴다. 요즘 장사가 예전 같지 않아서 눈물 흘렸는데, 이번엔 기뻐서 눈물 난다”며 손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해당 손님이 먹고 간 자리에는 밥그릇과 여러 반찬이 비어 있었고, 그 사이에 2만원이 놓여 있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감동이다. 양 많아도 최대한 남김없이 다 먹고 가려고 하신 것 같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A 씨는 “상을 치우면서도 참…이밥 한 끼가 도움이 되셨을지, 혼자 드시면서 얼마나 부담되셨을지 여러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한데 한편으론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6세 아들 손잡고 정상회담장 누빈 머스크… “미쳤다” “귀엽네” 시끌
2
치실은 양치 전? 후?… 치간칫솔은 누가 써야 할까 [건강팩트체크]
3
삼성, 파업 대비 반도체생산 조절 나서… “최대 100조 피해 예상”
4
72억 오세훈, 시도지사 후보 재산 1위… 김용남 10년새 101억 늘어
5
송언석 “李 전통시장 방문은 노골적 선거운동…한번 더하면 법적조치”
6
구윤철 “과천·태릉 주택공급 1년 앞당긴다…2029년 착공”
7
트럼프, 못먹는 술까지 ‘꿀꺽’…시진핑 만찬서 ‘경의 표시’ 애썼다
8
[속보]꿈의 ‘팔천피’ 터치…장중 8000선 뚫어
9
천황산 정상서 떠돌던 흰 강아지, 부부 품에서 ‘두부’ 됐다
10
프로게이머 ‘직업병’ 어깨-허리 통증… 한의치료로 다스린다
1
오른쪽 눈 붓고 멍든 채 후보자 등록한 조국…무슨 일?
2
삼성, 파업 대비 반도체생산 조절 나서… “최대 100조 피해 예상”
3
삼전 노조 “성과급 제도화, 대표이사가 내일까지 답하라”
4
김정관 “삼성전자 파업땐 긴급조정 불가피” 노사타협 촉구
5
주진우 “정원오 폭행 피해자, 5·18 언쟁 없었고 사과 못받았다고 해”
6
韓, 전작권 조기전환 구상에… 美 “일정 쫓겨 추진땐 잠 못들것”
7
시진핑, 트럼프 면전서 “대만 문제 잘못 처리하면 中-美 충돌” 경고
8
홍준표 “나도 수사때 담배·소주 권했다…박상용 징계, 부끄러운 결정”
9
장동혁, 與 향해 폭언…“똥싸고 뭉개고 찍어 먹으려 자빠졌다”
10
트럼프, 못먹는 술까지 ‘꿀꺽’…시진핑 만찬서 ‘경의 표시’ 애썼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6세 아들 손잡고 정상회담장 누빈 머스크… “미쳤다” “귀엽네” 시끌
2
치실은 양치 전? 후?… 치간칫솔은 누가 써야 할까 [건강팩트체크]
3
삼성, 파업 대비 반도체생산 조절 나서… “최대 100조 피해 예상”
4
72억 오세훈, 시도지사 후보 재산 1위… 김용남 10년새 101억 늘어
5
송언석 “李 전통시장 방문은 노골적 선거운동…한번 더하면 법적조치”
6
구윤철 “과천·태릉 주택공급 1년 앞당긴다…2029년 착공”
7
트럼프, 못먹는 술까지 ‘꿀꺽’…시진핑 만찬서 ‘경의 표시’ 애썼다
8
[속보]꿈의 ‘팔천피’ 터치…장중 8000선 뚫어
9
천황산 정상서 떠돌던 흰 강아지, 부부 품에서 ‘두부’ 됐다
10
프로게이머 ‘직업병’ 어깨-허리 통증… 한의치료로 다스린다
1
오른쪽 눈 붓고 멍든 채 후보자 등록한 조국…무슨 일?
2
삼성, 파업 대비 반도체생산 조절 나서… “최대 100조 피해 예상”
3
삼전 노조 “성과급 제도화, 대표이사가 내일까지 답하라”
4
김정관 “삼성전자 파업땐 긴급조정 불가피” 노사타협 촉구
5
주진우 “정원오 폭행 피해자, 5·18 언쟁 없었고 사과 못받았다고 해”
6
韓, 전작권 조기전환 구상에… 美 “일정 쫓겨 추진땐 잠 못들것”
7
시진핑, 트럼프 면전서 “대만 문제 잘못 처리하면 中-美 충돌” 경고
8
홍준표 “나도 수사때 담배·소주 권했다…박상용 징계, 부끄러운 결정”
9
장동혁, 與 향해 폭언…“똥싸고 뭉개고 찍어 먹으려 자빠졌다”
10
트럼프, 못먹는 술까지 ‘꿀꺽’…시진핑 만찬서 ‘경의 표시’ 애썼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치실은 양치 전? 후?… 치간칫솔은 누가 써야 할까 [건강팩트체크]
하정우 “북구 1인당 지역총생산 1억2000만원” 발언에…한동훈-박민식 비판
정원오 “감사의 정원 세금이 아깝다” 오세훈 “鄭, 박원순 부동산 시즌2 될것”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