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오 前인천시 대변인, 책 ‘대장간 이야기’ 펴내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1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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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오 전 인천시 대변인이 책 ‘대장간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언론인 출신인 정 전 대변인이 인천 중구 도원동에 있는 인일철공소 등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장간 5곳과 일본 대장간 1곳의 장인들에 대해 쓴 이야기가 담겼다.

정 전 대변인은 20일 연 출판기념회에서 “인천에서 사라져가는 대장장이, 그 장인들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우리의 삶과 연결된 대장간, 대장장이의 역사가 흔적으로만 남을 것 같아 직접 발로 뛰며 그들의 생동적인 숨결을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인천 옹진군 영흥민속대장간의 이규산 장인을 초청해 책을 전달하기도 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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