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한 빌라서 불…50대 女 사망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23일 13시 20분


코멘트
인천의 한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빌라 인근 주민의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층 한 가구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50대·여)씨를 발견했다.

소당방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응급조치를 취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이날 소방당국은 인력 51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10시2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