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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9호선서 탄내…당산역서 승객 하차 소동
뉴시스
업데이트
2024-02-06 09:43
2024년 2월 6일 09시 43분
입력
2024-02-06 09:42
2024년 2월 6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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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13분 개화행 열차서 불씨
4일 출근시간대 서울시메트로 9호선 당산역으로 향하던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나 승객들이 모두 내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3분께 개화행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하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열차 앞부분 하단의 배관에 작은 불씨를 발견해 30여분 만인 오전 7시45분께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62명, 차량 18대를 투입했다.
이 사고로 지하철 9호선 열차를 타고 있던 승객 전원이 당산역에서 하차하고 다음 열차를 이용했다.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5분가량 지연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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