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문경 공장 화재 현장서 고립 소방관 시신 1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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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2월 1일 0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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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7시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에 있는 지상 4층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2명이 고립됐다. 진화 작업 중이던 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독자 제공
31일 오후 7시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에 있는 지상 4층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2명이 고립됐다. 진화 작업 중이던 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독자 제공
경북 문경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로 고립된 소방대원 2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1일 경북도와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신속동료구조팀’(Rapid Intervention Team)이 불이 난 4층 규모의 공장에 투입돼 구조 활동을 하다 자정 21분쯤 시신 1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건물 2층 상판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립된 소방대원 2명은 화재 당시 공장이 조업 중이라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화점을 찾아 신속히 진화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화를 입었다.

앞서 전날 오후 7시47분쯤 문경 신기동의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문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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