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서귀포시 동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강정동 강정정수장에 대한 현대화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정수장을 운영하면서 2026년 12월까지 3년간 모두 52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공법과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스마트 정수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환경부와의 사전기술 검토 과정에서 당초 국비 245억 원에서 15억 원이 증액된 260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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