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 새로운 BI… 반딧불이를 닮았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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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공개한 BI.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이 공개한 BI.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은 ‘2024 무주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담은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새 BI는 무주 상징물인 반딧불이, 덕유산, 다슬기 모양을 형상화하고 초록색 자연을 강조하면서 ‘자연특별시 무주’라고 표현했다. 간결한 형상과 초록 계열의 단색, 타이포그래피 등을 활용한 이미지로 상징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그린하트’는 무주의 상징 ‘반딧불이’를 표현한 것으로, 반딧불이 환하게 비추는 상부의 ‘그린산’은 겹겹이 펼쳐진 덕유산과 무주의 자연을 표현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반딧불이 세상을 밝히듯 무주의 기운이 널리 뻗어 나가는 것을 형상화했다”며 “각종 홍보·인쇄물, 굿즈 등의 쓰임새를 고려해 한글 버전 응용 BI나 심벌을 조합해 유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반딧불이#무주군#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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