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8월 다크웹이나 해외메신저, 가상자산을 악용해 마약류를 불법 유통한 피의자 등 마약류 매매·투약사범 총 31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 중 판매자 A 씨 등 10명을 구속했다. 사진은 압수한 대마. (서울경찰청 제공) 2023.8.14. 뉴스1
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대마류 마약 중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마초 보유·흡입 등으로 기소 송치된 사람은 8000명이 넘었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대마류는 83㎏으로, 지난해 상반기(57.8㎏)보다 43.6% 늘었다.
시가로는 39억 원에 달하는 대마류 반입이 적발됐다. 전년 동기(15억 원)보다 2.6배 더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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