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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휴 끝’ 출근길 쌀쌀한 날씨…오후 수도권 일대 뇌우
뉴시스
업데이트
2023-10-04 08:53
2023년 10월 4일 08시 53분
입력
2023-10-04 08:52
2023년 10월 4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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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22~26도…서울 23도
중부지방 중심으로 한때 비
수요일인 4일은 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 쌀쌀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한때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가 되겠다”며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2~5도가량 더 낮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
비 구름이 빠르게 움직이며 이날 비가 오는 지역의 강수 지속 시간은 길지 않겠다. 단,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씨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전까지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겠다.
오후부터는 서해안, 강원산지, 제주도에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제주도와 일부 해안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오후부터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 밤부터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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