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택시타고 가다 사고로 항암치료 못받아 사망…법원 “택시조합 배상하라”
뉴스1
입력
2023-08-18 11:53
2023년 8월 18일 11시 5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법률구조공단전경 (뉴스1 자료사진)
암환자가 개인택시를 타고 가던 중 기사의 실수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람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면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18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이 최근 A씨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75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A씨의 남편인 B씨는 2020년 10월 방광암 말기 진단을 받은 이후 수도권 소재 한 대학병원에서 두차례 항암 수술을 받고 본가가 있는 전북 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 항암치료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B씨는 그해 12월 옮긴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귀가하기 위해 개인택시를 타고가다 기사의 부주의로 택시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12주 흉추골절상을 입어 예약된 대학병원에서 항암치료를 제때 받지 못했고, 사고 50여일 만인 2021년 2월 초 사망했다.
부인이자 유일한 상속인인 A씨는 사고택시가 보험에 가입한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배상을 요구했고, 조합 측은 400만원을 배상액으로 제시했다.
피해배상액이 터무니없이 적다고 판단한 A씨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공단은 B씨의 사망 원인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이 아니지만 이 사고로 항암치료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라며 위자료 등 2600여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A씨의 청구를 전부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으나, 연합회가 제기한 항소심에서는 재판부의 강제조정으로 A씨에게 175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고, 양쪽 모두 이의제기를 하지 않아 확정됐다.
A씨를 대리해 소송을 진행한 나영현 공익법무관은 “교통사고가 사망의 직접 원인이 아니더라도 이로 인해 암치료 시기를 놓치게 됐다면 위자료 산정시 이런 점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천·=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회창 전 총재 부인 한인옥 여사 별세…향년 88세
2
장동혁 “李, 이성상실…스타벅스 ‘사이렌’ 알아보지도 않고 질러”
3
“美-이란, 60일 휴전연장·호르무즈 무료개방 합의 근접”
4
북한군 간호사에서 세계 누비는 사업가 되기까지[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5
“탈모 막으려 먹었는데”…이 영양제, 암 발견 늦출 수도
6
한국서도 핫한 ‘이 음식’…급하게 먹었다가 식도 궤양
7
李 “일베 등 혐오 조장 사이트 폐쇄-징벌 배상 검토 지시할 것”
8
“세입자 사망했는데 집 못 뺀다”…상속 갈등에 명도 분쟁도[집과법]
9
美 백악관 인근서 수십발 총성…트럼프 무사-용의자 사망
10
이준석 “李 성군되면 일베 설 자리 잃어…자신부터 성찰하길”
1
李 “일베 등 혐오 조장 사이트 폐쇄-징벌 배상 검토 지시할 것”
2
李 “盧 못다 이룬 개혁 추진…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3
“북측” 지칭에 발끈한 北축구단, 기자회견장 박차고 나갔다
4
선거판 돌아온 박근혜…대구 상인들 “사랑합니다” 손하트
5
보령 간 장동혁 “내 얼굴 보고 김태흠 한번 더 뽑아달라”
6
YS 차남 김현철, 한동훈 지지…“보수 대개조 기대”
7
“이준석 액을 매불쇼로 막아” 공연곡 논란에…5·18 행사위 ‘사과’
8
李, 스벅 또 직격 “일베도 아니고…세월호 추모일에 사이렌 이벤트”
9
李 “화합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국민 삶 세심히 살필 것”
10
이스라엘에 공중급유기 50대 넘게 집결…美 공습 재개 임박했나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회창 전 총재 부인 한인옥 여사 별세…향년 88세
2
장동혁 “李, 이성상실…스타벅스 ‘사이렌’ 알아보지도 않고 질러”
3
“美-이란, 60일 휴전연장·호르무즈 무료개방 합의 근접”
4
북한군 간호사에서 세계 누비는 사업가 되기까지[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5
“탈모 막으려 먹었는데”…이 영양제, 암 발견 늦출 수도
6
한국서도 핫한 ‘이 음식’…급하게 먹었다가 식도 궤양
7
李 “일베 등 혐오 조장 사이트 폐쇄-징벌 배상 검토 지시할 것”
8
“세입자 사망했는데 집 못 뺀다”…상속 갈등에 명도 분쟁도[집과법]
9
美 백악관 인근서 수십발 총성…트럼프 무사-용의자 사망
10
이준석 “李 성군되면 일베 설 자리 잃어…자신부터 성찰하길”
1
李 “일베 등 혐오 조장 사이트 폐쇄-징벌 배상 검토 지시할 것”
2
李 “盧 못다 이룬 개혁 추진…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3
“북측” 지칭에 발끈한 北축구단, 기자회견장 박차고 나갔다
4
선거판 돌아온 박근혜…대구 상인들 “사랑합니다” 손하트
5
보령 간 장동혁 “내 얼굴 보고 김태흠 한번 더 뽑아달라”
6
YS 차남 김현철, 한동훈 지지…“보수 대개조 기대”
7
“이준석 액을 매불쇼로 막아” 공연곡 논란에…5·18 행사위 ‘사과’
8
李, 스벅 또 직격 “일베도 아니고…세월호 추모일에 사이렌 이벤트”
9
李 “화합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국민 삶 세심히 살필 것”
10
이스라엘에 공중급유기 50대 넘게 집결…美 공습 재개 임박했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비타민C와 식이섬유 풍부한 참외
[속보] 해남서 경비행기 추락…2명 중상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비중 22년 만에 최고…절반 이상은 20·30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