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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샤워여성 훔쳐본 태국인, 성범죄 적용 어렵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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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12:40
2023년 8월 6일 12시 40분
입력
2023-08-06 12:39
2023년 8월 6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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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건조물 침입 등 다른 법률 검토
전북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 영지에서 성범죄가 발생했다는 폭로를 전북경찰이 수사한다.
전북경찰청 여성범죄청소년수사대는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태국 지도자 A씨를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3일 경찰에 접수됐다. 부안경찰서가 성범죄 피해 여성대원과 A씨를 조사했다.
하지만 경찰은 성적 목적의 침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김효진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현재까지 관련자들의 진술, 샤워실 내 상황 등을 종합해 보면 성범죄 목적의 침입은 어려운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건조물 침입이라든지 다른 혐의가 있는지 법률적 검토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앞서 전북연맹 비마이프렌드 관계자는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연맹 소속 여성 지도자가 샤워를 하는 것을 외국인 남성이 훔쳐보다 발각됐다”며 “이와 관련, 조직위 측에 조치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마이프렌드는 사건을 조직위원회에 신고했지만 조직위는 적발된 외국인 남성에 대해 경고 조치하는 것에 그쳤다. 가해자와 피해자 간 분리조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에서 잼버리에 입소한 인원은 청소년 72명을 비롯해 80명으로 현재 퇴영절차를 밟고 있다.
외국인 남성은 적발된 뒤 자신의 국적이 아닌 국적을 대며 변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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