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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람’ 청주 미호강·무심천 수위 안정권…홍수특보 모두 해제
뉴스1
입력
2023-07-17 14:02
2023년 7월 17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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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내린 많은 비로 홍수경보가 내려진 미호강 수위가 가득차 있다.2023.07.15./뉴스1
충북 청주시에 큰 피해를 안긴 미호강과 무심천의 수위가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17일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을 기점으로 미호강에 내려졌던 홍수경보가 해제됐다. 홍수경보가 발효된 15일 오전 4시10분 이후 50여시간만이다.
이날 오후 1시10분 기준 미호강 수위(미호천교)는 2.83m다. 미호강 홍수경보 발령 수위인 8m보다 5m가량 낮다.
미호강은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가 발생한 15일 오전 9시50분 수위가 10m를 넘기는 등 위기를 맞았다. 일부 유역은 범람해 미호강을 끼고 있는 오송읍, 강내면 등은 큰 침수 피해를 입었다.
지난 15일 오전 3시30분 홍수경보가 내려졌던 무심천도 16일 오전 홍수특보가 해제됐다.
15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앞 도로가 침수돼 있다. 청주에는 사흘간 4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다. (독자제공) 2023.7.15/뉴스1
무심천 수위(흥덕교)는 홍수경보가 내려진 15일 오전 6시10분 발령 수위 5m를 넘은 5.47m를 기록했다.
이후 수위가 점차 내려가 17일 오후 1시10분 기준 1.22m를 기록하고 있다.
미호강과 무심천 수위가 가장 높았던 15일 청주지역에는 하루 256.8㎜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관측 이래 7월 하루 최대 강수량 2위에 해당한다.
청주지역의 7월 하루 최대 강수량 1위는 2017년 7월16일 290.2㎜다. 당시에도 청주를 비롯해 충북은 큰 수해를 입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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