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백현동 의혹’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구속…“증거인멸 염려”
뉴스1
업데이트
2023-06-09 22:22
2023년 6월 9일 22시 22분
입력
2023-06-09 22:21
2023년 6월 9일 22시 2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6.9 뉴스1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구속됐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정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오후 10시5분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아시아디벨로퍼는 백현동 사업 시행사인 성남R&D PFV의 지분 46%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성남R&D PFV는 백현동 사업으로 3000억원 이상의 분양이익을 벌어들였다.
정 대표는 2013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비와 용역 대금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성남 R&D PFV 및 본인이 실사주로 있는 3개 회사의 법인 자금 480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아시아디벨로퍼가 성남시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아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배당받은 700억여원 중 480억원을 정 대표가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정 대표가 이 중 46억원 상당의 현금성 자산을 아내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비영리법인 W사에 보낸 정황도 포착했다. 성남R&D PFV는 2018년과 2021년 W사에 백현동 개발 수익 50억원을 기부했다.
이때 정 대표가 횡령한 금액 중 일부가 로비스트 ‘허가방’이라 불린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게 성남시에 특혜를 알선한 대가로 건네졌다고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청탁의 대가로 정 대표로부터 77억원과 5억원 상당의 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정 대표는 사업 당시 한 조경 업체에 일감을 준 대가로 2억원 상당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도 받는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신경차단술 진료비 4년새 2배로…한해 1124번 받은 환자도
전두환 손자, 마약 논란 그후…AI 웹툰으로 가족사 고백
[단독]국힘, ‘김어준 모니터링팀’ 만든다…“유튜브 부적절 발언, 실시간 대응”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