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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 알고보니 불법 도박장…수억원 챙긴 조폭 일당 ‘덜미’
뉴시스
업데이트
2023-05-22 10:39
2023년 5월 22일 10시 39분
입력
2023-05-22 10:29
2023년 5월 22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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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에서 게임을 한 뒤 칩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등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도박 개장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A(45)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딜러 등 7명은 도박 장소 개설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A씨 등 9명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충북 진천군 한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님을 모집한 뒤 현금을 칩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텍사스 홀덤(포커 게임)’을 하고 칩을 다시 현금으로 환전해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도박 참여자들에게 베팅한 금액의 20%를 받아 챙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홈덤펍은 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 등을 즐기는 형태의 주점이다. 홈덤펍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칩을 현금이나 상품권 등으로 환전하면 불법으로 간주된다.
지난 2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잠입 수사 등을 통해 관련 증거를 확보, 지난달 현장을 덮쳐 이들을 붙잡았다. 도박 행위자 14명도 현행범 체포했다.
현장에서 현금 5900만원 상당의 증거품과 운영 장부를 확보한 경찰은 이들의 범죄 수익금을 2억5000만원으로 특정했다. 이 금액은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할 방침이다.
기소 전 추징보전은 피의자를 기소하기 전 범죄수익에 해당하는 재산을 동결하는 절차다. 법원이 해당 청구를 받아들이면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예방적 형사 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예정”이라며 “조직폭력배의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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