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도장터’서 농식품바우처 맘껏 사용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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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농식품바우처관’ 개장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가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농식품바우처관(사진)을 2일 개장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18개 시군 6만4000여 지원 가구가 남도장터에서 농식품바우처를 사용해 신선하고 맛이 뛰어난 전남 농축산물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농식품바우처는 농식품부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매하는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846개 업체가 입점한 남도장터는 회원이 44만 명이다. 지난해 60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 및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받는 등 자치단체 매출 1위 쇼핑몰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그동안 축적한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을 구비해 소비자가 인정하는 농식품바우처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남도장터#농식품바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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