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천년명가’ 발굴… 내달 27일까지 참여업체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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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성-성장잠재력 따져 6곳 선정
인증현판과 2000만원 지원금 제공

전북도는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키우기 위해 ‘전북천년명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30년 이상 동일 업종을 유지하고 있거나 가업을 이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도는 올해 6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다음 달 27일까지 신청양식을 작성해 우편이나 메일로 보내거나 전북도 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양식 등 참여 방법은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또는 전북도 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북도는 대표자 역량, 상품·서비스 경쟁력, 안정적인 경영과 가업승계, 지속 성장 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평가해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 업체에는 인증 현판이 제공되고 최대 2000만 원 경영지원금 지원, 언론 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 보증 대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북도는 전통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해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40개 업체가 선정됐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천년명가 발굴#인증현판#2000만원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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