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대법 “고교생 때 받은 징계…졸업 후 무효 소송 가능”
뉴시스
입력
2023-03-15 06:32
2023년 3월 15일 06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재학 당시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A씨가 B사를 상대로 낸 징계무효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B사가 운영하는 한 국제학교에 재학했다. A씨는 2020년 9월 코로나19 관련 설문조사 항목에 허위 응답을 했다는 이유로 정학 2일 처분을 받았다. A씨는 2021년 5월 이 학교를 졸업했다.
A씨는 2020년 8월18일 학교가 등교를 재개하면서 진행한 건강 및 여행력 조사에서 ‘최근 14일 내 코로나19 다수감염이 있는 지역에 방문한 적이 있는가’라는 항목에 ‘아니오’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같은 해 광복절에 광화문에서 약 300m 떨어진 한 식당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광화문 광장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고, 방역당국은 광화문 일대에 30분 이상 체류한 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재판 과정에서 B사 측은 졸업 후에는 ‘과거의 법률 관계인 고등학교 징계에 관해 소송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A씨가 낸 소송은 ‘확인의 소송’에 해당하고, 현재의 법률상 지위에 영향이 있어야 법원이 판결을 내릴 수 있다.
1심과 2심은 A씨가 상급학교에 진학하거나 취업할 때 고등학교 시절 징계 기록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A씨의 현재 권리나 법률상 지위에 영향이 있다고 판단했다. 소송의 이익이 있기 때문에 본안 판단을 내리겠다는 뜻이다.
이어 A씨의 주장을 심리해본 결과 당시 학교가 징계 절차를 준수하지도 못했다고 판단했다. 또 A씨가 광화문 식당에 방문한 뒤 설문조사에 ‘아니오’라고 답한 것으로 징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봤다.
대법원도 A씨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결론과 A씨의 징계가 부당하다는 결론은 유지했다. 다만 A씨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이유는 하급심과 다른 논리를 구성했다.
대법원은 “이번 소송은 징계 내역이 기재된 학교생활기록부 정정요구에 필요한 객관적 증빙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의 권리 또는 법률상 지위에 대한 위험이나 불안을 제거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영지, 빨간 머리·옷 사진 올렸다가 사과…“경솔한 행동 죄송”
2
[사설]사전투표 역대 최고… ‘부정선거 음모론’ 심판한 유권자들
3
“이란, 중국 무기로 美 F-15E 전투기 격추했을 가능성 높아”
4
국힘, “1번만 찍었다” 공개한 이해식 고발…선관위 “위반 아냐”
5
與 양천구청장 후보, 아기에 “뽀뽀”…‘오빠’ 이어 ‘뽀뽀’ 논란
6
[사설]해외 교수·연구원도 ‘톱티어 비자’… 두뇌 유치 더 과감해야
7
경기 ‘삼전닉스 셔세권’ 집값, 서울보다 더 올랐다
8
MB는 부산서 국밥 먹고, 박근혜는 대구 서문시장 찾았다
9
삼성전자, 마이크론 제치고 車반도체 첫 세계 1위
10
올 100% 넘게 뛴 코스피, 5월 상승률 웃돈 종목 948개중 39개뿐
1
호남 간 정청래 “윤·이·박 돌아다녀…김대중 벌떡 일어날 일”
2
李 “투표 포기는 국민 속이는 자에게 기회주는 것”
3
돼지국밥 먹은 MB ‘친이’ 박형준 지원…정청래 “윤·이·박 돌아다녀”
4
이영지, 빨간 머리·옷 사진 올렸다가 사과…“경솔한 행동 죄송”
5
장동혁 “투표 포기하면 이재명 범죄 지울 기회 주는 것”
6
美건국 250주년 공연에 가수들 보이콧…트럼프 “내가 대신할 것”
7
국힘, ‘기표소 논란’ 李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8
정원오 “무능 심판” vs 오세훈 “정권 심판”…서울시장 마지막 주말 총력전
9
‘韓은 中에 단검’ 발언 브런슨 “작전 환경 설명한 것” 해명
10
반도체로 부유해진 대만 경제의 그림자: 대만병과 거지 슈퍼맨 [딥다이브]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영지, 빨간 머리·옷 사진 올렸다가 사과…“경솔한 행동 죄송”
2
[사설]사전투표 역대 최고… ‘부정선거 음모론’ 심판한 유권자들
3
“이란, 중국 무기로 美 F-15E 전투기 격추했을 가능성 높아”
4
국힘, “1번만 찍었다” 공개한 이해식 고발…선관위 “위반 아냐”
5
與 양천구청장 후보, 아기에 “뽀뽀”…‘오빠’ 이어 ‘뽀뽀’ 논란
6
[사설]해외 교수·연구원도 ‘톱티어 비자’… 두뇌 유치 더 과감해야
7
경기 ‘삼전닉스 셔세권’ 집값, 서울보다 더 올랐다
8
MB는 부산서 국밥 먹고, 박근혜는 대구 서문시장 찾았다
9
삼성전자, 마이크론 제치고 車반도체 첫 세계 1위
10
올 100% 넘게 뛴 코스피, 5월 상승률 웃돈 종목 948개중 39개뿐
1
호남 간 정청래 “윤·이·박 돌아다녀…김대중 벌떡 일어날 일”
2
李 “투표 포기는 국민 속이는 자에게 기회주는 것”
3
돼지국밥 먹은 MB ‘친이’ 박형준 지원…정청래 “윤·이·박 돌아다녀”
4
이영지, 빨간 머리·옷 사진 올렸다가 사과…“경솔한 행동 죄송”
5
장동혁 “투표 포기하면 이재명 범죄 지울 기회 주는 것”
6
美건국 250주년 공연에 가수들 보이콧…트럼프 “내가 대신할 것”
7
국힘, ‘기표소 논란’ 李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8
정원오 “무능 심판” vs 오세훈 “정권 심판”…서울시장 마지막 주말 총력전
9
‘韓은 中에 단검’ 발언 브런슨 “작전 환경 설명한 것” 해명
10
반도체로 부유해진 대만 경제의 그림자: 대만병과 거지 슈퍼맨 [딥다이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내달 6일부터 24시간 원-달러 거래… 공휴일도 가능
아무리 거친 사람이라도 돈 빌린 사람 앞에선 고분고분해진다
강릉은 벌써 열대야, 역대 4번째 빨라…작년보다 19일 당겨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