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 대표 보좌관 김모씨와 경기도 비서실 사무관으로 근무한 배모씨, 이 대표가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에 배당했다.
유튜버 백광현씨는 대장동 수사가 본격화 된 지난 2021년 10월 김씨가 배씨에게 업무용 컴퓨터 파일 삭제를 지시했다며 지난 2일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삭제를 요청한 파일은 공용 컴퓨터가 아닌 개인 컴퓨터 파일이었으며, 의원 면직을 앞두고 무단 반출과 개인정보법 위반을 우려해 주의를 요청한 것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