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후 낮부터 맑아지겠으나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서울 2~6도, 부산 6~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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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9일 0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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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안내가 나오고 있다. 2023.1.8 뉴스1
서울 중구 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안내가 나오고 있다. 2023.1.8 뉴스1
월요일인 9일도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흐리겠다. 낮 기온은 15도까지 치솟는다.

기상청은 이날 대기 흐름이 정체되면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되면서 중부와 남서부지방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청·호남권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큰 폭으로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8도가량 오르고 낮 기온은 비슷하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8도 △대구 11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중·북부에 눈 날리는 곳이 있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에는 약한 비 또는 눈 소식이 예보됐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경기 북동부, 강원 영서 1㎝ 미만(1㎜ 미만) △경기 남동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서부, 제주도 0.1㎝ 미만(0.1㎜ 미만)이다.

출근길 내륙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고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중부 서해안과 충청권 북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오전부터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동해 중부 먼바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높게 일겠다. 서해 중부 앞바다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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