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만5253명…위중증 435명·사망 61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52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52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6만5205명, 해외유입 48명이다. 누적 2754만8821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7일) 7만4714명보다 9461명(12.7%) 줄면서 3일만에 7만명 미만이었지만 1주일 전(1일) 5만7069명보다 8184명(14.3%) 증가했다. 특히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지난 9월 15일(7만1444명) 이후 12주일 만에 가장 많다.

최근 한 달간 목요일 확진자 수는 ‘5만5348명(11월 10일)→5만5416명(11월 17일)→5만9071명(11월 24일)→5만7069명(12월 1일)→6만5253명(12월 8일)’로 4주간 5만명대에 머물다 6만명을 돌파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441명보다 6명 줄어든 435명으로 20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12월 2일~8일) 일평균은 448명으로, 전주(11월 25일~12월 1일) 일평균 471명에 비해 23명 감소했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61명으로 지난 1일(62명) 이후 7일만에 가장 많이 신고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908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 수는 49명으로 전주 일평균 49명과 동일하다. 누적 치명률은 94일째 0.11%를 이어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