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같은 은행나무길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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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었다. 이 길은 1977년 양곡리 주민이 기증한 은행나무 200그루에다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더해져 조성됐다. 해마다 가을이면 저수지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풍경을 자아내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박선희 씨 제공
#충북 괴산군#문광저수지#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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