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고속도로휴게소 9곳 선별검사소 운영…확진자 576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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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14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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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귀경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9.12/뉴스1
1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귀경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9.12/뉴스1
정부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 설치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4473건의 검체를 채취·검사해 576명(12.9%)의 확진자를 찾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현황을 이같이 밝히며 “경기 4개소와 경남 1개소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15일까지 운영되는 검사소는 안성과 화성 휴게소의 서울 방향, 이천 휴게소 하남 방향, 그리고 용인 휴게소 인천 방향과 양산 통도사 휴게소 부산 방향이다.

이와 함께 총 3만2923개의 병·의원과 약국이 연휴 기간 문을 열어 진료 및 처방을 진행했고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를 통해 3365건의 응급진료기관 안내가 이뤄졌다.

이밖에 코로나19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당번병원에 수도권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3개 병상이 사용됐다. 9월 4주차까지 주말 당번 병원을 지정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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