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워터풀 썸머페스티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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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8월 21일까지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8월 21일까지 ‘워터풀 썸머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화∼일요일 오후 1시와 4시엔 메인 공연장인 드림 스테이지에서 ‘워터 파라다이스’를 선보인다. 이국적인 여름 축제를 연상시키는 댄서들의 퍼포먼스와 비트박스 공연, 물총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로봇랜드는 일상 회복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인 만큼 지난해 12대였던 워터 캐넌을 올해는 18대로 늘린다. ‘정크아트 로봇’을 활용해 로봇이 물대포를 쏘는 듯한 장면도 연출한다.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펀빌리지’도 마련한다. 이곳에선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풀장, 워터 슬라이드, 패들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놀이기구 22종도 정상 운영한다.

로봇랜드는 무더위에도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쿨 존’을 운영한다. 쿨 존에선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미세한 입자로 분사된다. 로봇 판타지아 옆 다목적홀은 쾌적하게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만들었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더위에 야외 활동이 부담스럽다면 잠수함 시뮬레이터를 타고 심해를 탐사하는 ‘해양로봇관’과 AI 로봇 ‘리쿠’와 짝이 돼 미래 로봇에게 감정을 선물하는 ‘희망로봇대모험’ 등 실내 로봇 콘텐츠관에서 다양한 로봇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마산로봇랜드. 워터풀 썸머페스티벌#희망로봇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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