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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노마스크’ 피서…동해안 작년보다 400만명 더 몰린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6-10 15:52
2022년 6월 10일 15시 52분
입력
2022-06-10 15:51
2022년 6월 10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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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수욕장.(뉴스1 DB)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3년 만에 돌아오는 ‘노마스크’ 피서를 앞두고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400만명 이상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사회가 들뜬 분위기다.
10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강원 동해안 6개 시군·84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8일 일제히 개장한다.
오는 8월 28일까지 52일 간 운영되는 동해안 해수욕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수가 허용된다. 다만 강릉 경포와 속초해수욕장은 오후 9시까지, 강릉지역 7개 해수욕장(주문진·옥계·정동진·사근진·강문·안목·사천진)은 오후 7시까지 야간 입수가 허용된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 피서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Δ경포 불후페스티벌(7월11~18일) Δ망상 힙합 경연대회(7월29~8월2일) Δ속초 썸머페스티벌(7월30~8월5일) Δ삼척·낙산 비치페스티벌 등 해수욕장 별로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도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피서객이 예년보다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은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이용하면 좋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실시간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등 혼잡 정도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로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릉 경포해수욕장 피서객.(뉴스1 DB)
실제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이번 피서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지난해보다 400만명 이상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전(2017~2019년) 평균 630만명의 피서객이 몰렸던 동해안 해수욕장은 코로나 시기인 2020~2021년 평균 75만명으로 급감한 바 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성수기 대목을 2년 간 놓친 동해안 상권도 피서철이 시작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강릉 경포해변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54)는 “작년에는 거리두기 4단계 강화로 예년 대비 매출이 30%도 나오지 않았다”며 “올해 거리두기 해제 후 첫 피서철이라 매출이 많이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정준화 강원도 시군번영회 연합회장은 “햇수로 3년 동안 관광이 주 먹거리인 강원지역 자영업자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며 “다시 경기가 살아날 기회를 맞은 만큼 자영업자들도 자체적인 방역을 철저히 해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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