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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살던 집 매입한 사람은 朴·MB 등 ‘대통령 사저 콜렉터’

입력 2022-05-26 17:29업데이트 2022-05-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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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전직 대통령 3명 사저 소유하게 돼
(구글맵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전 살던 경남 양산시 매곡동 주택을 산 매수자는 이전에도 전직 대통령 사저를 몇 차례 구매했던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법원 등기부등본을 열람 해보면 양산시 매곡동 문 전 대통령 사저 소유자가 문 전 대통령에서 홍성열 씨로 바뀌었다.

소유권 이전은 지난 25일 이뤄졌으며 ‘2월 17일 매매’로 표기돼 있다. 홍 회장이 단독 소유하는 것으로 나온다.

거래 가액은 건물 2개와 토지 9필지를 다 합쳐 28억으로 표기돼 있다.


홍 회장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와 지난해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를 매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문 전 대통령의 사저까지 구입해 생존해 있는 전직 대통령 3명의 사저를 모두 소유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공매에 부쳐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주택은 111억 5600만 원에 낙찰받았고, 2017년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주택은 67억5000만 원에 매수했다.

홍 회장이 문 전 대통령과 어떤 인연으로 주택을 거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고 직거래 방식으로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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