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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좋은 곳 가자”며…지적장애인 트렁크에 감금·폭행한 일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5-09 17:41
2022년 5월 9일 17시 41분
입력
2022-05-09 17:31
2022년 5월 9일 17시 31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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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지적장애인의 돈을 빼앗기 위해 차 트렁크에 가두고 폭행한 일당이 구속 송치됐다.
9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10대 후반 A 씨 등 6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의정부 지역이나 소년원 등에서 만나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지난 3월 일당 중 한 명의 지인인 지적장애인 B 씨를 협박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도록 한 뒤 가로채기로 모의했다.
이들은 같은 달 17일 B 씨가 거주하는 경북 구미로 찾아가 “좋은 곳에 놀러 가자”며 B 씨를 차에 태워 의정부로 끌고 왔다. 이후 오피스텔이나 차 트렁크 등에 B 씨를 가두면서 이틀간 폭행하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협박을 받은 B 씨는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했지만, 전세 계약서가 없어 실제 대출까지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일당은 B 씨 명의로 휴대전화 2대를 개통해 대포폰으로 팔거나 소액 결제해 돈을 챙기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B 씨 사건 외에도 보험사기를 모의했는데 이를 들은 C 씨가 가담을 거부하자 B 씨를 가둬둔 오피스텔에 함께 감금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범행은 C 씨가 이곳에서 탈출해 신고하면서 적발됐다. 경찰이 B 씨를 구해내고 A 씨 일당을 검거하면서 B 씨를 상대로 전세자금을 가로채려던 이들의 계획은 미수에 그쳤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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