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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고3 4월 학력평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쉽거나 비슷”

입력 2022-04-13 19:06업데이트 2022-04-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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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2022.4.13/뉴스1 © News1
고3 학생들이 13일 치른 경기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지난 3월 학평 대비 국어·수학·영어 영역 모두 다소 쉽거나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종로학원은 1교시 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 지난달 3월 학평과 비교해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선택과목 중에서는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국어영역에서는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지난해 4월 학평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통상 시험이 어려울수록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학평에서 언어와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 화법과작문은 133점으로 6점 차이가 났다.

국어영역 공통과목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는 13번(독서-경제) 문항이 꼽혔다. 선택과목 화법과작문에서는 37번(사례적용), 언어와매체에서는 36번(맞춤법 이론 적용) 문항 등이 어렵게 출제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전체적으로 어렵지는 않았으나 문학 파트는 대부분 생소한 작품이었다”며 “여기에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점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종로학원은 2교시 수학도 전년도 수능보다 쉽게, 지난달 3월 학평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공통과목은 까다롭게 출제된 수열 파트를 제외하고는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것이 종로학원 분석이다. 삼각함수는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봤다.

선택과목 중 확률과통계·미적분은 3월 학평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하는 3월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수학 영역에서 킬러 문항으로는 공통과목 주관식 마지막 22번(적분) 등이 꼽혔다. 각 선택과목의 마지막 문제인 30번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 대표는 “전체적으로 킬러문항 난도는 하락했지만 준킬러 문항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절대평가로 치르는 3교시 영어 영역도 전년도 수능과는 비슷하고, 지난달 3월 학평에 비해서는 쉽게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시험이 쉬웠더라도 1등급 비율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종로학원은 내다봤다. 4월 학평은 재수생이 포함되지 않고 재학생만 치른다는 이유에서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비율은 6.3%였다.

영어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는 32, 34번 빈칸추론과 39번 문장 삽입 등이 꼽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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