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1차 추경 편성… 코로나 방역-일상회복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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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2093억 원 규모의 2022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8일 전북도의회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은 18∼25일 열리는 제389회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확대와 안정적 학사 운영, 일상회복 지원을 돕기 위해 편성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항원검사 도구 구입과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 방역활동도우미 지원, 학교 방역비 긴급 지원, 학원 등에 대한 방역 소독 지원, 백신 접종 이상 반응 건강회복 지원 예산 175억 원이 편성됐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학교 내 낡은 교육 및 체육시설 보수, 유아 놀이체험학습 확대를 위한 유아교육종합학습 분원 설립 등에 필요한 900억 원이 포함됐다.

소비자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교육재정의 안정성 유지를 위한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700억 원도 편성됐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필수사업을 시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적재적소에 예산을 사용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북도교육청#1차 추경 편성#코로나 방역-일상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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