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169만1888명, 전일比4174명↑…중환자 병상 가동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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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3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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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3일 0시 기준 169만188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일) 대비 4174명 늘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5%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169만1888명으로 전날 168만7714명보다 4174명 늘었다.

최근 1주간(3월 28일~4월 3일) 재택치료 환자 규모는 ‘183만7291명→170만3065명→171만2515명→173만3217명→170만8930명→168만7714명→169만1888명’의 흐름을 보였다.

전날 추가된 신규 재택치료자는 24만1370명이다. 수도권 12만7421명, 비수도권 11만3949명이다. 고위험군으로 하루 2회 모니터링 받는 집중관리군은 이날 기준 16만514명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156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442개소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도 259개소가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1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783개소 등 전국에 1만265개소가 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84개이다. 이중 중환자 병상은 전체 2825개 중 1821개(64.5%)가 가동 중으로 전날 62.8%에서 1.7%p(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1주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0%→68.2%→66.4%→64.2%→64.4%→62.8→64.5%’의 추이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0.8%(1986개 중 1208개 사용)로 778개가 사용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73.1%의 가동률(839개 중 613개 사용)로 남은 병상은 226개다.

준중환자(준중증 환자) 병상은 전국 5359개 병상 중 3596개(가동률 67.1%)를, 중등증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 전담병상은 전국 2만4697개 중 1만131개를 사용 중(가동률 41%)이다.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1만9703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가동률은 23%다. 1만5173명의 추가 수용이 가능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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