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1급 코로나 감염병 등급, 상황 맞게 조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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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6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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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위험, 너무 가볍게 보는 것 경계해야”

김부겸 국무총리. 2022.3.11/뉴스1 © News1
김부겸 국무총리. 2022.3.11/뉴스1 © News1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미크론의 위험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에는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확진되어도 격리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나 자신과 가족의 건강, 우리 공동체의 안전은 물론 하루라도 더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며 “백신접종은 오미크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행의 정점이 지난다 해도 코로나가 곧바로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정점 이후에도 한동안 우리와 공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백신접종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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