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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돈 안 갚아” 빚 때문에 사촌형수 살해한 50대…검찰 송치
뉴스1
업데이트
2022-03-04 15:13
2022년 3월 4일 15시 13분
입력
2022-03-04 15:13
2022년 3월 4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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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촌 형수를 흉기로 찔러 무참히 살해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4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A씨(59)를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3시40분께 김제시 금산면의 한 빌라에서 사촌 형수인 B씨(50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운영해 오던 사업이 어려워지자 범행 수일 전부터 B씨 부부의 집에 찾아와 머물며 빚을 갚으라고 독촉해왔다.
사건이 벌어진 당시 B씨의 남편은 야간 근무를 위해 출근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웃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부검의 1차 소견 상 B씨의 사인은 ‘과다 출혈’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도망간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을 벌였다. 이후 도주 14시간만에 그를 강원도의 한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래 전 수천만원을 빌려줬는데, 와서 보니 잘 지내면서도 빚을 안 갚길래 홧김에 그랬다”고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다양한 증거를 토대로 A씨의 살인 혐의가 명백한 것으로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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