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면역저하자 4차 접종 필요성 검토중…14일 발표”

  • 뉴스1
  • 입력 2022년 2월 8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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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을 하고 있다. 2022.1.4/뉴스1 © News1
4일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을 하고 있다. 2022.1.4/뉴스1 © News1
방역당국이 오는 14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여부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은 8일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4차 접종 필요성에 대해 면역도 조사와 백신 효과를 같이 평가하는 상황이고 검토 중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팀장은 “면역저하자 등의 4차 접종에 대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확정은 아니지만, 다음주 월요일(14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은경 질병청장은 전날(7일) 국회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해 “10~11월에 3차 접종을 받았고 오는 3월이면 4개월차에 돌입한다”며 “4차 접종을 4개월 이후에 하는 것으로 검토 중이고 조만간 결정해 안내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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