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 -5도’ 출근길 추위…낮에는 평년 수준 회복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8일 0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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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8일은 일부지역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다소 올라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니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2~9도) 수준을 보이겠다. 9일 낮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 추위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 수원 -6도, 춘천 -10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8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상권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이고, 제주도산지 예상적설량은 1~5㎝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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