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은 11월에 진행하는 동절기 검사에서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등이 특별점검을 진행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고 홍 의원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홍 의원실 관계자는 “전문가들에 문의한 결과 9월과 11월에는 계절의 차이도 있고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인 만큼 콘크리느 양생 작업에 대한 적정성 여부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며 “지난해 9월 콘크리트 양생 분야를 점검했는지는 여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고 밝혔다.
2019년 공사 착공 이후 인근 주민들은 건축 자재 낙하나 지반 침하 등을 이유로 관할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국토부가 물 고임 현상만 지적했고, 9월 점검을 이유로 동절기 검사에서 빠진 것이다.
여기에 건설현장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인력도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실상 제대로된 현장점검이 진행될 수 있었는지 등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홍기원 의원은 “안전 점검 필수 항목 등 건설공사 현장 점검 매뉴얼이 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건설공사 현장 점검 인력 충원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매뉴얼이 실제로 현장에서 철저하게 준수되도록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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