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오늘 하루 100만여명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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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15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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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백신접종 접수를 하고 있다. 2021.12.15/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백신접종 접수를 하고 있다. 2021.12.15/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자가 15일 오후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날 오후 6시10분쯤 보도자료를 통해 같은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을 잠정집계한 결과 예방접종에 참여한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2차 접종이 한참 진행될 무렵에는 일일 100만명 이상의 접종이 이루어지다 한동안 줄었으나, 3차접종 간격 단축, 60세 이상 3차 접종 시행, 청소년 1~2차접종 참여 등으로 최근 접종자 수가 다시 증가했다”며 “개인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키기 위해 꼭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접종 간격이 도래한 분들은 빠른 시일 내 3차접종을 마쳐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1차 접종자 수는 8만2439명, 2차 접종자 수는 5만4274명, 3차접종(부스터샷)자 수는 87만4384명으로 총 101만797명이다. 3차 접종자 중 60~74세가 45만7000명으로 가장 많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4.1%, 2차 81.5%, 3차 17.2%(60세 이상 46.2%)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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