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및 어린이까지 위중증…기저질환 어린이 등 2명 입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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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4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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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16명이 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4000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24일 오전 코로나19 거점전담 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2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16명이 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4000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24일 오전 코로나19 거점전담 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확진자가 처음으로 4000명대로 급증하고 위중증 환자도 586명 발생한 24일, 위중증 환자 중에는 전에 없던 0~9세, 10~19세 각각 1명이 포함됐다. 방역 당국은 10대 미만 위중증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었고 10~19세 환자는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방대본은 0시 기준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의 성별·연령별 분석을 내놓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10~19세 연령대에 위중증 1명, 0~9세 연령대에 또 1명의 위중증이 있었다. 0~9세에는 사망자도 1명 집계됐는데 태아 사망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통계에 잡혀있는 0~9세, 10~19세 각각 1명의 위중증 환자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10대 미만 위중증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또 “두 사람 모두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며, 현재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두 명 모두 확진 후 재택치료없이 의료기관에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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