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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음주 운전 차가 야간 행군하던 장병들 덮쳐 5명 중경상

입력 2021-11-18 16:31업데이트 2021-11-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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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동면에서 1t 트럭에 치여
운전자 측정 결과 면허 정지에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강원 최전방 지역에서 야간 행군 훈련을 하던 장병들을 음주 운전 차량이 덮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8일 오전 3시경 양구군 동면 월운리 월운저수지 인근 지방도에서 1t 화물 트럭이 행군 중이던 군 장병 5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하사 1명이 크게 다쳐 원주기독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사 2명과 초급 장교, 일병 등 4명이 다쳐 국군춘천병원과 민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을 포함해 20여 명의 부대원들이 야간 행군 훈련 중이었다.

트럭 운전자인 40대 A 씨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정지 수치(혈중 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가 길가를 걷고 있던 병사들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구=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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