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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도 첫 영하권 -3도…전국 다음주 내내 다시 초겨울 추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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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2:14
2021년 11월 18일 12시 14분
입력
2021-11-18 12:07
2021년 11월 18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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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추위가 절정에 달한 11월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11.12/뉴스1 © News1
이번 주말까지 온난한 날씨를 보이다가 21~22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린 뒤, 23일부터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에 머물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21일 오전까지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유지하다가, 21일 오후~22일 오전 저기압 통과 후 23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충청과 전북 일부 에 많이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전북 내륙과 충청 일부 내륙지역에는 5~10㎝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22~23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도 바람의 방향에 따라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23~28일에는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4~6도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3도, 이천·춘천·충주 -4도, 파주 -6도 등 중부 내륙은 영하로 떨어지고, 대구·전주 1도, 광주 3도 등 남부지방도 5도를 밑도는 추위가 예상된다.
하루 만에 최저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낮에도 전국이 5도 안팎에 머물러 쌀쌀하다.
이번 추위는 중국 북서쪽에서 영하 40도의 찬공기가 강하게 남하한 것이 원인이다. 여기에 북극 베링해 부근에서 강하게 발달한 고기압이 저기압의 이동을 막으면서 찬공기 세력을 더 키웠다.
강한 바람도 예상된다. 23~2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로 예보됐지만 예상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주 전국 곳곳에 강풍과 풍랑, 한파,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나흘 정도 이어진 뒤 다음주 주말께 평년기온을 회복한다. 그러나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어 그 이후에도 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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