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부터 체력측정까지 서리풀 노리 학교에선 모두 가능! [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16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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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달려! 어린이들이 요리조리 그물 안을 통과한 뒤 고사리 손으로 클라이밍을 합니다. 외나무다리도 건너보고 불이 켜진 버튼을 빨리 누르는 게임도 합니다. 16일 새로 개관한 ‘SMART 서리풀 노리 학교 방배점’은 아이들의 뛰노는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뜸했던 아이들 사진 취재를 오랜만에 했더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향해 사진기자들도 정신없이 셔터를 눌렀습니다. 순수함 그 자체인 어린이들은 크게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SMART 서리풀 노리 학교 방배점(서초구 방배천로 24길 8, 방주교회 1층)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신체, 체력 측정 공간의 5개 콘텐츠와 놀이 공간 3개의 콘텐츠로 구성됐습니다.




인바디 측정도 할 수 있고 달리기, 균형감각, 점프능력 등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본인의 성장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5~7세 미취학 아동이며 오는 16일부터 2주간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내달 1일 정식 운영됩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신청은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youngua.seocho.go.kr/)를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요금은 개인 2천원, 단체 1천원입니다.




글·사진=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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