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006명, 월요일 역대 두번째…위중증 471명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15일 09시 35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유행 이후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지난 9월 27일 2381명 이후 7주일 만에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14일) 2419명 대비 413명 감소했고, 전주(8일) 1758명 대비 248명 증가했다. 2주일 전(1일) 1684명 대비 322명 늘었다. 네 자릿수 확진자는 132일째이자, 엿새째 연속 2000명대다.

국내발생은 1986명이고, 해외유입은 20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2236.6명으로 13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2200.1명에 비해 36.5명 늘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최근 2주간 ‘1589→2667→2482→2342→2247→2224→1758→1715→2425→2520→2368→2324→2419→200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578→2640→2457→2322→2218→2204→1731→1698→2409→2494→2358→2310→2401→1986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 3115명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 발생은 14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471명으로 전날 483명에서 12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500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2주간(11월 2일~15일)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6→18→24→20→20→11→13→18→14→21→18→32→20→12명’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