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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침부터 공항에 발 묶인 ‘진에어’ 승객들…본사 메인서버 먹통 원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1-12 09:12
2021년 11월 12일 09시 12분
입력
2021-11-12 08:40
2021년 11월 12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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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국제공항 3층에 가득 찬 진에어 승객들. 진에어 승객 제공
이날 오전 6시 50분경 김포국제공항으로 떠나는 LJ414 항공편부터 지연된 상태다. 진에어 승객 제공
12일 오전 6시 40분부터 제주국제공항 3층이 진에어 승객들로 가득 찼다. 진에어의 본사 메인서버 먹통으로 인해 운항이 미뤄진 것.
한 진에어 승객은 “지금 2시간 이상 기다리기만 하고 있다”며 “다른 항공은 다 운영이 되는데 진에어 승객만 이런 상황”이라고 불편을 토로했다.
이날 오전 6시 50분경 김포국제공항으로 떠나는 LJ414 항공편부터 지연된 상태로 진에어의 모든 승객들이 제주뿐만 아닌 전 공항에 발 묶인 상황이다. 해당 문제는 2시간 이상 이어지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관련 문제에 대해 “메인 서버가 독일에 있는 탓에 언제 복구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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